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은 안전한(stable)한 자산에 페깅되는 디지털 화폐이다. 다시 말해 달러나 금과 같은 자산의 가치를 추종한다.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과 같이 유동적인 암호화폐에 달리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유형¶
스테이블코인은 발행하는 방법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법정화폐 담보¶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코인(fiat-collateraliteralized stablecoins)는 특정 기관에게 법정화폐를 예치하면 그에 해당하는 금액을 토큰으로 발행된다.
테더 발행 과정
대표적으로 테더(USDT)나 서클(USDC)이 있다. 이들은 모두 동명의 기관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이며, 달러나 채권을 담보로 운영된다.
암호화폐 담보¶
암호화폐 담보 스테이블코인(crypto-collateraliteralized stablecoins)은 암호화폐를 담보로 발행되는 스테이블 코인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DAI가 있다. 메이커다오(MakerDAO)는 이더리움(ETH)을 예치하면 이에 상응하는 스테이블 코인인 다이(DAI)를 발행한다. 이 모든 과정은 탈중앙화된 금융(DEFI) 상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로 동작한다.
단점으로는 이더리움의 가치 변동으로 인한 담보 비율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많은 담보를 필요로 한다. 예를 들면 1달러의 DAI를 만들기 위해서는 2달러의 ETH를 담보로 잡아야 한다.
알고리즘 기반¶
특정 담보가 아닌 수학적인 알고리즘에 의해 가치가 보존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담보 스테이블코인이라고도 불린다. 대표적으로 Terra의 UST가 있었으나 2022년 디페깅 사건이 벌어지며, 아직까지는 담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마찬가지로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동작하며 개인이 발행할 수 있다.
참고문헌¶
Created : 28 septembre 2023